산림청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국산 목재로 실내 환경을 꾸민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사업은 전국 민간 어린이집(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제외) 중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모집·선정해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꿔주는 것으로 시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에 참여하게 될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 환경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개별 어린이집 사업 예산 중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28일 어린이집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담당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제10조) 적용을 받는 어린이집(연면적 300㎥ 규모)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 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할 때 주어진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목재 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업은 어린이집 원아(영·유아)가 일상에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시행 목적을 둔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꾸며진 실내 환경에선 일정량의 피톤치드가 공기 중으로 방출돼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또 목재 실내 환경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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