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청년층 금융지원 '햇살론유스' 1000억원 확대

정부가 청년·대학생의 소액 금융 대출을 지원하는 '햇살론유스' 대출 공급 규모를 1000억원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복권위원회 위원장인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해 서민금융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을 나눴다.

취약청년층 금융지원 '햇살론유스' 1000억원 확대

최 차관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햇살론유스' 사업의 보증 재원이 이달 중 소진할 우려를 보고 받고, 청년·대학생의 소액 금융 대출 상품인 햇살론유스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 등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복권위원회는 이달 중에 복권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햇살론유스 사업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사업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대책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비 지원 규모도 기존 3만1000가구에서 3만4000가구로 확대키로 했다.


최 차관은 "서민들이 고금리를 내는 불법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금융 약자를 위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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