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첫 투자설명회…식품 스마트유통 등 7개 기업 참여

농식품부,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 푸드테크 전용 펀드 조성
5월 투자로드쇼·9월까지 투자정보 플랫폼 구축

식품 산업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을 적용해 식품의 생산과 가공 과정 등을 관리하는 '푸드테크' 기업이 투자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R에는 사전에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은 식품 스마트유통·제조, 간편식 등 7개 푸드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약 10분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운용사와 7분간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투자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운용사가 1:1 상담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정보교류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5월에 푸드테크 기업의 사업계획 설명과 제품 시연, 투자자 매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푸드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 9월까진 푸드테크 투자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00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7월에 투자조합을 결성해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많은 청년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푸드테크 산업에서 기업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투자자금 유치였다"라며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전용 펀드 조성 및 각종 정책자금과 연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푸드테크 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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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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