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지천 벚꽃길 수변 명소로 가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장지천 ‘수변 어뮤즈먼트 공간’으로 조성 주민에게 제공할 것”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장지천 벚꽃길 구간을 수변 친화 명소 구간으로 만든다.

송파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수변 활력 거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장지천 벚꽃길 구간 약 700m에 가든파이브에서 바로 시민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대규모 연결데크를 만든다.


또, 무장애 연결로를 조성하고 친환경 산책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송파대로에서부터 장지천 수변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장지천 현장 방문

서강석 송파구청장 장지천 현장 방문


특히, 벚꽃길 구간 약 700m 장지천 바닥을 완전히 준설, 흙과 노폐물 침전으로 시커멓게 변한 하천 바닥을 자연형 바닥으로 교체하여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앉아서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하천에 중소규모 분수와 조명을 설치, 산책로 아치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시에서 기본설계를 완료하면 올해 6월 구에서 실시설계 후 2024년 상반기 착공하여 같은 해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장치천 현장을 점검한 서강석 구청장은 “머지않아 장지천은 수변 어뮤지먼트(amusement)공간을 가진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면서 “송파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송파대로를 따라 장지천을 걸으며 수변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재미를 경험하도록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마약 묻자 곧바로 "어떤 제품?" … 14살 중학생에도 마수 뻗쳤다

중·고등학교와 협의 … 중독성 등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 교육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성 및 노출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연예인들의 마약류 투약 보도, 단순 호기심, 또래집단의 권유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 활용도가 높은 청소년들이 불법 마약류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실제 청소년들의 마약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 사이(17년~22년) 전체 마약류 사범이 23.2% 증가한 사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304.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된다.

송파구 장지천 벚꽃길 수변 명소로 가꾼다

이에 구는 중·고등학교와 손잡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 ▲공부 잘하는 약 ▲몸짱 약 ▲살 빼는 약으로 오인되어 퍼지고 있는 마약류의 중독성, 의존성 등 부작용 및 그 폐해의 심각성을 교육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의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한다,


또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불법 마약류 유통정보 공유 ▲교육 전문 강사지원 ▲교육자료 제작 자문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등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와 더불어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청소년의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하여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과 함께하는 건축 여행’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현장 탐방, 건축가·건축기술사 관련 직업 소개

노들섬(5월),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9월) 방문 예정



용산구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 여행 직업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 관련 직업탐방’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를 운영한다. 청소년(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대상이며, 건축에 관심 있는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으로 회당 20~30명 선정하여 진행된다.


지난 4일 첫 일정으로 신광초등학교 4학년 희망반 청소년들과 함께 용산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사진) 주제는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보는 건축물의 변천 과정’으로 강의는 이소건축사사무소 김미진 건축가가 진행했다.


구는 1928년 건립된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해서 2022년 3월 23일에 용산역사박물관(등록문화재 제428호)을 개관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275㎡ 규모인 건물로 일제강점기 시절 철도병원 내부 흔적을 보존하고 최대한 기존 시설을 훼손하지 않고 복원 및 보수작업을 거쳤다.

송파구 장지천 벚꽃길 수변 명소로 가꾼다

오는 ▲5월에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6월에는 해방촌(예정) ▲9월에는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을 탐방한다. 민주인권기념관은 오는 6월에 리모델링 후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런 건축 탐방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은 건축가, 건축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공사 현장 및 유명 건축물을 직접 탐방하여 건축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건축 문화 전반에 대한 인문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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