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제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간학회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암 종류별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약 70%를 차지한다. 질병청은 지난달 31일 이에 의한 간 질환 사망률을 2027년까지 40% 감소시키기 위해 간염의 예방-조기진단-치료에 이르는 전주기 간염 관리체계 구축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간 질병청과 대한간학회는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위한 근거마련 연구와 간경변증, 간암으로 인한 국민의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한 교육· 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등 감염인과 가족들의 건강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간염 환자 조기발견, 관리 및 치료뿐아니라 근거에 기반한 검증된 간염 정보 제공·확산 등 국내 바이러스 간염예방관리 역량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간염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연구, 치료연계 의료기관 협력 ▲국가 및 지자체 간염 관리 사업, 검진 이후 사후관리 ▲지침·교육·홍보자료 개발 연구, 조사, 공동 캠페인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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