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서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위해 요인을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제공=제주해경]
주요 점검 내용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 확립,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 및 훈련 이행실태, 비상차단밸브 및 오염방지설비 점검, 시설 및 안전설비 점검, 지난해 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 확인 등 안전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은 최근 5년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정비·보강 등 162건에 대해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해양오염 예방에 앞장섰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의 기름 등 오염물질의 유출은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난적 대형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기름 저장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