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미국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자본시장을 홍보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국거래소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홍보 및 시장 접근성 개선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 등 주요 정책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노무라증권 등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10여개 글로벌 투자은행 및 자산운용사 관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그룹미팅) 및 애널리스트와의 개별미팅 등 형태로 진행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가 투자하기 좋은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 정부와 거래소, 그리고 시장관계자들이 제도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부탁했다.
또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해 나스닥 임원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번 협의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의 금융허브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정이다.
기업지배구조·기후 관련 ESG 사업과 글로벌 기업·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사업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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