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에 하락…2500선 유지

기사총액 상위기업 대부분 파란불
2차전지 수급, 헬스케어로 이동

코스피가 조정세에 접어들었다. 5거래일 만에 파란불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장 초반 일제히 매도세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9p(0.57%) 내린 2536.0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3p(0.62%) 내린 2534.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18.65p(0.73%) 하락한 2531.99까지 거래됐다.

코스피는 지난 7일 1.27% 상승 후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12일 255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1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이다. 반면 개인은 233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피, 5거래일 만에 하락…2500선 유지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힘을 잃었다. 삼성전자 (-0.30%)가 소폭 내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도 2.3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도 2% 이상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5.11%), 비금속광물(-4.87%)이 크게 내리고 있으며 의료정밀(-1.70%), 기계(-1.76%), 화학(-1.57%)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의약품(1.63%), 운수창고(0.59%)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14.74p(1.66%) 하락한 875.88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와 일반전기전자가 4%대, 오락·문화는 1%대 강세다. 금융은 4%대 하락 중이고 IT H/W, 종이목재, 화학, 금속 등은 1~2%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 비엠과 에코프로가 전날에 이어 7%대 급락 중이다. 최근 증권가에서 연이어 매도 리포트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로 쏠렸던 수급이 헬스케어 업종으로 이동하면서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HLB, 케어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내린 132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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