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건설근로자공제회·국민연금 블라인드 펀드 공모 참여


IMM PE 로즈골드 5호 펀드 결성 작업도 순항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국내 연기금 및 공제회의 국내 사모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진행하는 국내 사모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 공모에 지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블라인드 펀드 약정금액은 총 600억원으로 운용사당 300억원 이내다. 최소 결성금액은 1500억원으로 공제회 출자 비율은 펀드 결성총액의 20% 이하로 설정된다.


국민연금기금 역시 최근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는데 IMM PE는 이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위탁운용금액은 총 8000억원 이하이며, 펀드별 1500억~3500억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책정된다. 국민연금은 앞선 IMM PE의 대표 펀드인 로즈골드 1호~4호까지 빠짐없이 출자한 '큰 손'이다. '로즈골드 4호'에는 전체 결성액의 25%에 이르는 약 4000억원을 출자했다.


한편 IMM PE는 최대 2조6000억 원을 목표로 삼은 로즈골드 5호 펀드 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로즈골드 5호 펀드는 지난해 말 8000억원 규모로 1차 펀딩 클로징을 마무리했다. 교직원공제회·사학연금·농협중앙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등 1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들이 LP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 PE는 앞으로 2년간 멀티 클로징(기존 펀드 추가 증액)을 통해 당초 목표치였던 2조6000억원까지 불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로즈골드 시리즈는 IMM PE를 대표하는 블라인드 펀드다. 2008년 결성한 '로즈골드 1호'는 3125억원 규모다. 2012년에는 7556억원 규모로 2호를 조성했다. 이어 2016년 3호(1조2500억원), 2020년 4호(1조9000억원)를 잇따라 결성했다. 4호 펀드는 신한금융지주, 한샘, 에어퍼스트(구 린데코리아), 하나투어, 한국콜마 제약사업부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