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 특위’에서 제안한 엑스포 유치 결의안을 재석 의원 239명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결의안 채택 직후 본회의를 정회하고 본회의장에서 참관했던 엑스포 실사단에게 김진표 국회의장이 직접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달 15일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결의안에는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 성공을 확신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천명하며, ▲의원외교 역량을 총동원하여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대외 유치교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직적·재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BIE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 등을 담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재호 특위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10∼20년 내 대한민국이 유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경제·문화·외교적으로도 영향력이 큰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며 "대내적으로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촉매제로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이슈를 선점하면서 세계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의안에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우리의 경제·사회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양극화 등 글로벌 핵심 어젠다를 주도하는 기회로 작용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외교 지평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2030 세계박람회’의 대한민국 부산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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