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대구은행 '비대면 햇살론 뱅크' 적극 활용돼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대구은행 본점을 방문해 서민금융상품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려면 대구은행의 햇살론뱅크와 같은 비대면 거래 방식이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햇살론뱅크 프로그램과 같은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로 소득이 적고 신용도도 낮지만 상환 의지가 높은 성실한 사람들"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일 분 일 초가 아까운 이들에게 대구은행의 비대면 햇살론뱅크 프로그램은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한 부분을

잘 포착하고 해소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고 이용 실적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햇살론 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중인 사람들중 대출 잔액이 감소했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했다면 햇살론 뱅크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대출한도는 2500만원이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DGB금융지주 본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지배구조 선진화 금융포럼'에 참석한다. 그는 "이사회와 경영진 간 견제와 균형 등 지속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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