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탄천유수지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침수 위험시 자동으로 ▲차량 소유주에 문자 발송 ▲주차장 진입 차단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폭우 시 저지대 유수지 주차 차량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잠실 ·탄천유수지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실 ·탄천 유수지는 지역주민들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비수방기간에 한해 유수지 유휴공간에 자율적 주차를 허용해 왔으나,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호우의 패턴이 불규칙해 주차 차량의 침수위험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0년 11월 19일 하루 68㎜(시간당 최대 18㎜)의 집중호우로 유수지 미출차 차량 11대가 침수피해를 본 바 있다.
잠실유수지
이에 구는 약 3억원을 투입, 지역 내 2개소 유수지에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3월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 침수 신속알림시스템은 유수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실로 송출, 기상정보, 수위 정보, 재난 영상(CCTV) 등을 분석해 차량 침수 예상을 판단한다.
차량 침수 상황 예측 시에는 신속하게 차량 소유주에게 휴대폰 문자로 침수위험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동시에 ▲주차장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 ▲음성통보장치 ·전광판 등을 통해 침수 상황 ·차량 대피 등을 안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수지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으로 침수를 예측해 대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봄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변 만들기
하천 둔치, 제방 사면 녹화지 쓰레기 청소, 녹지대 정비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개봉유수지에 초화단지 조성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천 정비와 수변공간 조성에 나섰다.
구로구는 지난달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의 제방 사면과 둔치, 녹지대에 겨우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월동 자재를 철거했다. 위험수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수목 생육상태를 점검하는 등 녹지대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구는 하천변에 초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안양천 6개소, 도림천 둔치, 목감천 중앙녹지대,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내에 유채와 백일홍 종자를 파종했다. 안양천 명소화단지 내에는 털수염풀과 실유카를, 접시화분에는 리빙스턴데이지와 아네모네를,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내에는 맥문동과 아주가 모종을 심었다.
특히 안양천 생태초화원에는 지난해 가을에 심은 튤립과 알리움 모종 사이에 털수염풀을 혼합 식재해 이달 튤립이 피면 그 사이로 바람에 휘날리는 털수염풀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원에는 퇴비를 뿌리고 관수 중에 있으며 5월 말에 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안양천에 수세미, 여주, 조롱박 등 향토작물 6종으로 그늘터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수해로 침수된 초화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해 침수를 잘 견디며 유지관리에 용이한 식물을 선정,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하천변에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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