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경남경찰청 누리캅스가 가만 안 둬

경남경찰청이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신규 누리캅스 위촉 행사를 열고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인 4월 2일은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2015년 지정됐다.

하루만이라도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고 중요성과 예방수칙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도 경찰청은 그간 코로나19가 대확산되던 시기에 온라인 홍보에 집중했으나 올해는 누리캅스와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수칙 등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 누리캅스가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홍보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 누리캅스가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홍보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도 경찰청에 따르면 위촉식 후 누리캅스와 도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직원들은 창원 용지호수 일대에서 최근 빈발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담은 전단을 배포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관련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붙인 솜사탕과 음료도 시민에게 나눠줬다.


사이버 명예 경찰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을 뜻하는 ‘cops’의 합성어로 올해 경남도에선 50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해킹·악성프로그램, 저작권 침해, 불법 게임물 등 인터넷상 불법·유해 정보를 신고하고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경찰 사이버 정책에 대한 여론을 모으고 경찰 활동을 홍보하며 사이버정책과 관련한 업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경남경찰청 신규 누리캅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2023년 경남경찰청 신규 누리캅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도 경찰청 관계자는 “누리캅스와 협력해 사이버 공간에서도 범죄예방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매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고 도민 참여 기반 홍보활동을 펼쳐 도민들이 사이버범죄 피해를 보지 않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캅스 손태성 회장은 “인터넷상에 퍼져있는 각종 불법, 유해 정보가 정말 심각하다”라며 “앞으로 사이버수사과와 힘을 합쳐 사이버 영역에서의 민경 협력 치안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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