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국제교류 도시 방문단장인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고카쇼 곤도거리 및 오미상인 박물관, 오사카 기업가박물관 벤치마킹을 끝으로 일본 교류 도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오사카 기업가박물관 모리마쯔 나오키 사무국장의 안내로 박물관을 꼼꼼히 둘러보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해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들에게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오사카 기업가박물관은 오사카상공회의소가 120주년 개소 기념사업으로 2001년 개설한 시설로, 오사카 출신의 기업가 105명의 업적과 삶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미즈노 리하치(스포츠 브랜드 ‘미즈노’), 타시마 카즈오(‘코니카 미놀타' 카메라), 하야카와 도쿠치(샤프펜슬) 등 일본 유명 기업가들의 지혜와 기업가정신, 철학이 함께 녹아 있는 곳이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농 특산물 수출 상호 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또한 히가시오미시 고카쇼 곤도거리와 오미상인 박물관을 방문해 지수 승산마을 ‘K-기업가정신 관광 벨트 구축사업’과 비교 접목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3월 29일 방문단은 도쿄를 방문해 재일 한국 농식품연합회를 찾아 진주시 농·특산물 수출입 관련 MOU를 체결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조 시장은 재일 한국 농식품연합회와 MOU를 통해 진주의 농식품이 일본 소비자의 식탁에 자주 오를 수 있는 상호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매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방문해 일본에 진주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차례 성금을 기탁하는 등 타국에서 고향 진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는 재일본 진주향우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일본 교류 도시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국제교류의 활성화와 유네스코 창의 도시와의 상호협력 발전 등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5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3관왕을 석권한 인기 캐릭터 ‘하모’가 동행해 진주시를 홍보하는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 시장은 “일본 기타미시를 비롯해 자매·우호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스포츠 행사 개최, 세계축제 도시 선정 등으로 이미 일류 국제도시 반열에 오른 진주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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