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수원, ‘교사 글로벌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과 전문성 신장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030 부산 엑스포를 앞두고 영어 교사의 국제적 안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세계 시민 역량 함양을 목표로 11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관내 중등 영어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

원본보기 아이콘

주요 강좌로는 오는 4월 4일 학교 현장에서 국제교류를 활발히 실천해 온 인천 인화여고 오정은 교사가 ‘2030 엑스포와 국제교류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와 사례 탐구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0일에는 충남대학교 오기영 겸임 교수가 ‘챗GPT 시대의 세계 시민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17일에는 부산 반송여중 박석완 교사가 ‘2030 엑스포! 디지털 플랫폼 활용 부산홍보 자료 제작’에 대해 강의한다.


이미선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관내 영어 교사들이 국가와 국제 사회, 교육 정책·환경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편성·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