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 목포해경서장, 신안군 암태 치안 현장 점검

해수욕장 등 방문 해상 치안 실태 점검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27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등 관내 치안 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암태 파출소를 방문해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및 각종 사고 대비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이 비금출장소 신축현장을 점검하고있다. [사진제공=목포해경]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이 비금출장소 신축현장을 점검하고있다. [사진제공=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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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어선 ‘청보호’ 전복 침몰 사고 당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 정광복(59·나비드호 선장)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 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비금출장소 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상태 점검 △현장 감독자 업무 이행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 수립 △안전·보건에 관한 법정 의무교육 이해 여부 등을 하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그리고 연안사고 취약 해역인 도초 시목 해수욕장과 화도 선착장을 찾아가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양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했다.

김해철 서장은 “중대 인명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의 위해 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대비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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