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지방계약원가협회, S2B 원가분석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방계약원가협회는 지정정보처리장치 S2B의 원가분석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계약원가협회는 지방계약과 관련한 원가계산과 원가 검토 업무의 원활한 추진 및 원가계산의 학술적 연구와 110개 회원사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의 허가를 얻어 설립된 전문 원가계산 용역기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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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S2B에서 지방계약 관련 원가계산 전문협회를 통해 양질의 원가계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기관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회 회원사의 판로를 확대해 S2B 이용 활성화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 중 지방계약원가협회는 회원사 대상 S2B 이용 안내와 지자체 및 공급업체 대상 S2B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협회 회원사 및 수요기관 대상 S2B 이용 안내 ? 교육 등을 위한 강사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원가분석과 관련하여 수요기관의 S2B의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2B는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용을 규정한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난해 말 기준 교육기관 및 지자체 등 전국 1만6700여개 공공기관이 가입하여, 한 해 동안 조달 건수 91만건, 조달금액 1조1855억 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보인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교육기관용 전자조달시스템 외 지방자치단체 전용 조달시스템인 ‘지방계약플랫폼 S2B’을 오픈하여 지방계약 전문 지정정보처리장치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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