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회과학대학, BISTEP 서용철 원장 초청특강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을 초청해 2023학년도 제1차 사회대 특강을 열었다.


동아대는 지난 23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서용철 원장이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알렸다.

특강에는 동아대 사회과학대학 윤은기 학장과 정성문 경제학과장, 사회과학대학 학생, 시민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 출연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부산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는 곳으로 국가 R&D 사업 유치를 위한 기획과 R&D 사업 성과 평가 등 역할을 맡고 있다.

동아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초청특강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초청특강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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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원장은 특강에서 최근 전 세계 이슈로 떠오른 ‘챗GPT’를 예로 들며 “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미래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그건 바로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혁신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 인프라 조성과 지역 R&D 시스템 정립 등 혁신에 지속해서 매진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원장은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부경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부터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이끌고 있다. 한국지리정보학회 부회장 등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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