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

서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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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오미덕 광주참여자치21 공동대표, 김정원 한국문화복지연구회 수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목적과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 실무기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는 오는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동별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면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도 예산 편성과정부터 사업 시행까지 주민 참여를 확대,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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