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김수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등극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수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수지(왼쪽)가 가입식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수지(왼쪽)가 가입식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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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김수지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행사를 열었다. 김수지는 경기 지역 308번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4년 KLPGA에 입회했다. 2022년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우승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프로골프 선수는 김수지가 13번째다. 앞서 김해림, 박성현, 배상문, 박인비, 이승현, 노승열, 고진영, 최혜진, 유소연, 이정은, 최나연, 박현경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해왔고, 자립 준비 청년들에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많은 분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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