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안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 긴밀한 협조로, 통합방위태세 재점검

경남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4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이미지제공=함안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이미지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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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발표, 군의 2023년 1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계획 보고, 제56차 중앙통합방위 회의 간 강조사항 등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각종 훈련에 대비한 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향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협의회 의장 조근제 군수는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핵실험, 테러와 사이버 위협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안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에 철두철미하게 재점검해 군민의 안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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