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임신·출산 ‘일타강사’ 건강 교실 운영

4월부터 예비맘을 위해 4주간 운영

전남 해남군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건강 교실은 내달 5일부터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임신·출산 과정의 이해와 모유 수유 방법 등 이론 교실, 신생아 육아용품(애착인형) 만들기, 원예 교실(나만의 정원 만들기)로 총 4회 구성된다.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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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태교·출산 과정의 이해, 분만 호흡법, 성공적인 모유 수유 방법 및 신생아 목욕법과 육아용품 만들기, 원예교실 등 이론교육과 체험 행사로 운영한다.


예비맘들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분만과 임산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출산장려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며 관내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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