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50+센터 '맘편한 광주아이키움 지원단' 발대

어린이집 배치…생태 친화 보육 프로그램 지원

광주 빛고을 50+센터는 '맘편한 광주아이키움 지원단' 참여자를 1차로 20명을 모집해 기본 소양 교육을 마친 뒤 어린이집에 배치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빛고을50+센터 '맘편한 광주아이키움 지원단' 발대 원본보기 아이콘

맘편한 광주아이키움 지원단 사업은 빛고을50+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광주 미래 동량지재인 꿈나무들로 어린이집 아동 등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태 친화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교사들의 휴식·점심시간·휴가권 보장으로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향상 및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모집한 지원단은 보육교사, 유치원 선생, 기타 보육 관련 자격을 구비자 중 우수한 능력을 겸비한 시민을 엄선 선발했으며 배치 전 구비 소양 교육을 전문강사에 의해 알차게 진행 후 요청 어린이집에 배치했다.

특히, 지원단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로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가는 현실에 우수한 경력과 자격을 활용해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라는 광주시의 관심사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이다.


빛고을 50+센터 관계자는 "저출산, 비혼자 다수로 인구 감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데 이처럼 아이를 낳아도 사회가 함께 돌봐주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면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배치된 지원단이 모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센터가 현장 중심 지도와 격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