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3년 재난안전관리위원회의 개최

순창군이 조합장 선거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지난 17일 2023년 재난안전관리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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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경찰서장, 순창소방서장, 제7733부대 3대대장, 순창교육장,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사장,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등 9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재난안전관리위원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순창군 안전관리계획(안), ▲2022년 순창군 재난관리실태 공시(안),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안) 등 총 3건에 대해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순창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열릴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대피 등 세부 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올해 순창군에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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