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인파 4월 첫주 절정…'진해 벚꽃' 선호"

여기어때, 앱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올해 봄꽃을 구경하려는 인파는 4월 첫 주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객들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벚꽃이 유명한 경남 진해를 꼽았다.

봄꽃 여행 설문조사[사진제공=여기어때]

봄꽃 여행 설문조사[사진제공=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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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회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1064명을 대상으로 '봄꽃 여행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7.7%가 내달 첫째 주에 봄꽃 구경을 위한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답해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여행 기간은 평균 2.13일로 집계됐다.


여행 지역은 벚꽃 명소가 1순위였다. 국내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7%가 진해를 찾겠다고 답했다. 진해는 '진해군항제'를 개최해 꽃놀이 여행객이 몰리는 대표적 여행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미뤘던 축제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이어 유채꽃이 유명한 제주(20.0%), 곳곳에 벚꽃 명소가 자리 잡은 서울(18.7%)이 꽃놀이 여행지로 주목받았다. 경주, 여수 등 벚꽃으로 유명한 지역도 선호도가 높았다.


여기어때는 봄꽃 여행객들을 위해 국내 숙소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인기 레저·티켓 10% 할인 쿠폰과 실시간 렌터카 쿠폰팩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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