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BPA Jump Up Campus’ 연구 결과 평가회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원한 대학원생들의 연구 결과를 듣고 피드백을 하며 실무 전문가와 청년 연구자 간의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BPA는 지난 8일 부산항·연관산업 관련 연구 지원 사업 ‘BPA Jump Up Campus’의 연구 결과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BPA Jump Up Campus는 전국 대학원생의 부산항과 해운·항만·물류 관련 연구 지원 사업으로 ▲과제별 연구비 지원 ▲실무자·전문가 연계 자문 등 연구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BPA는 사업에 착수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 7개 대학의 28개 연구를 지원해 왔으며 해당 사업으로 지원한 결과물을 BPA 내 사업 수립·운영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도 사업에 참여한 6개 대학의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자인 대학원생의 추진 과정·결과 발표와 해운·항만·물류 분야 연구개발 전문가의 피드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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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는 이번과 같은 평가회에서 BPA Jump Up Campus를 단순한 지원 사업이 아닌 실무 전문가와 청년 연구자 간 적극적인 의견 교환으로 업계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계획을 더욱 보완·확대해 2023년도 상반기 사업을 추진하고 최대 10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 Jump Up Campus로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부산항과 관련 산업에 관한 청년층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연구자의 시각으로 연구·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항과 대한민국 항만·물류 업계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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