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학교 등·하교 안전 안심서비스 지원

부산시교육청이 특수학교 학생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안심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 대상으로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학생 위치추적’,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 안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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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은 학생의 ‘안심 알리미’ 단말기와 학교 교문 등에 설치한 중계기를 연동해 학부모에게 등·하교 여부를 문자로 전송하는 것이다.

학생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 비상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과 함께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날씨·교통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인 통학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특수학교 재학생과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단말기 설치·이용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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