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원전 특화 ‘창원국가산단 2.0’ 드디어 현실화

그간 경남 창원특례시가 중점 추진한 창원국가산단 2.0이 정부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 후보지에 포함됐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우주, 미래차, 수소 등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 전체 3300만㎡, 총 1000만평이 넘는 규모의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지방에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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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지방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는 창원을 비롯해 대구, 안동, 경주, 울진, 대전, 천안, 청주, 홍성, 광주. 고흥, 익산, 완주, 강릉에 세워진다.


창원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방위·원자력 산업 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된다.


신규 국가산단은 사업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를 거쳐 2027년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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