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 2만가구 용역 추가 수주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의 건설근로자 숙소단지 2만가구 프로젝트 모니터링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체결한 해당 주거단지 5만가구 프로젝트 용역 계약에 이어 총 7만가구를 관리하게 됐다


한미글로벌,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 2만가구 용역 추가 수주


이 사업은 사우디 서북부의 타부크 지역 총 26.4k㎡(800만평) 부지에 숙소 48만9500가구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일부다. 숙소 외에도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식당, 의료시설, 종교시설, 다용도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단지 설계 단계부터 발주·시공사업 관리와 현장 안전 및 환경 관리, 준공하자 처리, 사용승인 후 검사 관리, 공사 관련 각종 분쟁 조정 등의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이번 2차 계약금액은 63억원이며 1·2차 누적은 150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8월까지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들어 네옴시티의 문서 관리시스템 개발 용역 본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11월까지 네옴 설계·시공 부문의 문서 관리 정책·시스템을 수립하고, 전자문서 및 인쇄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업관리정보시스템(PMIS) 운영, 임직원 문서관리 시스템 교육 및 사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옴시티 관련해 한미글로벌은 2021년 국내 최초로 특별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일반 사업관리, 교통, 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 3개 분야 글로벌 자문 서비스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7개의 건설 용역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사우디에서 신도시 개발 등 3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지 사업환경 이해도가 높고, 디지털 협업 공간 구축 등 선진적인 건설사업관리(PM) 업무 프로세스를 갖췄다"며 "네옴시티와 같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는 입찰 방식의 수주보다 민·관이 '팀코리아'로 참여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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