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애드테크 스타트업 코르카, 70억 프리A 투자 유치

맞춤형·초개인화 추천 기술 특화
광고주, 효율적인 광고 집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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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 스타트업 '코르카'가 7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AI 기반 e커머스 광고 추천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코르카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개인화 추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코르카는 리테일과 광고 분야의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비자 맞춤형으로 상품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수많은 상품 정보 중 필요로 하거나 좋아할 만한 상품들을 우선 탐색할 수 있다. 광고주는 같은 비용으로 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코르카는 지난해 데이터 부문 유니콘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AI 성능 고도화에도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윤소정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코르카는 글로벌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AI 기술력을 보유해 AI 기반 모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성장할 잠재력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영현 코르카 대표는 "이번 투자로 광고 추천 AI 솔루션의 고도화와 함께 최근 발전하고 있는 초거대 AI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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