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용' 감독 신작 '킬링 로맨스' 4월14일 개봉

배우 이하늬·이선균 주연

영화 '킬링 로맨스'가 4월14일 개봉한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킬링 로맨스' 스틸[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킬링 로맨스' 스틸[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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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극 중 톱스타로 인기를 구가하던 중 미숙한 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하면서 은퇴를 결심하는 여래를, 이선균이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남태평양 섬으로 입국한 여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재벌을 연기한다. 톱스타 여래의 3기 팬클럽 회원이자 S대만 고집하는 가풍에 못 이겨 고독한 입시 전쟁을 치르는 중인 사수생 범우 역은 공명이 맡았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2013)의 이원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2015)의 박정예 작가가 손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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