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머스코코리아, LED 활용 야간 골프대회 개최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9월 14~15일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열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스포츠 조명 기업 머스코코리아와 2023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제 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연희 KPGA 수석부회장(왼쪽)과 이대우 머스코코리아 지사장이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오픈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한연희 KPGA 수석부회장(왼쪽)과 이대우 머스코코리아 지사장이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오픈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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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은 2021년 국내 최초 야간 프로골프 대회로 출발했다. 올해는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600만원) 규모로 9월 14~15일 열린다.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선수 136명이 출전하며 일몰 이후 4인 1조로 나눠 18개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대우 머스코코리아 지사장은 "머스코의 최첨단 LED 조명시스템을 통해 야간에도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야간 골프의 저변확대는 물론 KPGA 챔피언스투어 그리고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는 "3년째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머스코코리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이 K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머스코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대공간 조명 솔루션의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미국 시장에서 7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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