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건의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간담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의 국고 확보를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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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제 대한민국 농업도 첨단농산업 기술(애그테크)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농업과 수출 중심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및 국제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전폭적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에서 정부관리양곡 방출 기대심리를 억누를 수 있는 정부의 단호한 조치와 함께 하루빨리 쌀값이 정상화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농산업 빅데이터센터 건립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플랫폼 구축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사업비 증액 등 2024년 중점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정황근 장관은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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