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개학 맞아 학교주변 위해요인 집중 안전점검

부산 기장군이 2023년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기장군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개 분야를 점검한다.

점검 분야별 주요 활동으로 교통안전 분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통학 차량 안전관리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성매매·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등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기장군청.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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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학교 내 급식소·매점 위생, 식중독 예방·점검 ▲학교 매점, 식품 안전 조리 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한다.


불법 광고물 분야는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어린이보호구역·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을 중점 단속한다.

올해부터 새로 추가된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점검 ▲키즈카페 영업소에 대한 시설·설비기준, 안전 검사 수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점검과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으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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