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도정질의 도의원 18명과 오찬 간담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도담소에서 도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도담소에서 도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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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소통 협치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정례회에서 도정질의를 한 도의원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질의해 주신 것에 대해 늘 염두에 두고 신경 쓰고 있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을)가급적 분기별로 모시겠다. 미처 다루지 못한 얘기도 나누도록 하고, 식사하면서 도정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회기부터 시작해서 상임위별로 의원님들과 식사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대화하고 협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14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23일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이어간다.

앞서 김 지사는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5분 발언을 한 의원들을 초청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24~46세 청년 도의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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