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특례보증 출연금 우수 여주시에 감사패 전달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오른쪽)이 13일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오른쪽)이 13일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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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 출연금 지원에 적극적인 여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13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적극적인 출연금 확보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한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으로 34억5400만원을 출연했다.


이는 경기신보가 요청한 9억원의 4배에 이른다. 특히 도내 31개 시ㆍ군 중 가장 높은 요청액 대비 특례보증 출연실적이다.


여주시는 관내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복합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여주시의 1만8000여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주신 여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여주시와 함께 협력해 신속하고 활발한 금융지원을 통해 여주시 기업의 '행복'을 보증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는 경기신보 여주지점 신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여주시의 노력에 뜻깊은 성과가 있었던 해였다"며 "앞으로도 중첩규제 해소, 시민 중심의 정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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