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시군구 부단체장 등 재난안전 전문교육

'제1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 운영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내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이태원 사고 이후 정부에서 발표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재난안전 전문인력의 대응역량 강화 정책에 발맞춰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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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고위관리자 과정’은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올해부터 대면 집합교육으로 전환되었으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충청권을 시작으로 수도권, 남부권 등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될 계획이다.


김재흠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 등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판단 능력과 재난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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