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교육에 뛰어난 영진전문대 …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 유지

영진전문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육에 뛰어난 대학에 주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에 재선정됐다.


대구지역 전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재선정되면서 영진전문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학 교육 국제화 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영진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 학위과정 인증을 받아 2018년 IEQAS에 선정된 데 이어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영진전문대는 올해부터 2026년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국제교류 관련 교육 정책·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은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지원 등 노력과 활동을 평가받아 기준을 충족할 때 인증을 부여한다.

영진전문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식체험에 나선 모습.

영진전문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식체험에 나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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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2023학년도 1학기 현재 400여명에 이르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다수인 250여명을 차지하고 있고, 일본 40명, 몽골 11명, 베트남 7명 등이다.


또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튀르키예(유럽),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영진전문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정착하고 나아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외국인 재학생이 교류하는 버디 프로그램, K-컬처 현장을 탐방하는 한국문화체험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운영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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