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서·곽시양, 오컬트 영화 '삼악도' 주연

배우 조윤서·곽시양 주연 오컬트 영화 '삼악도'가 촬영을 시작했다고 더콘텐츠온이 8일 밝혔다.

'삼악도'(감독 채기준)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 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오컬트 호러 영화다.

조윤서(왼쪽) 곽시양[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조윤서가 사이비종교 전문 보도 PD 채소연으로, 곽시양이 삼악도를 제보하고 탐사보도팀과 동행하는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로 각각 분한다. 탐사보도 팀으로 양주호가 강 감독, 임소영이 우아람 PD, 장의수가 세호를 연기한다.

곽시양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관객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 대본 리딩부터 크랭크인을 앞둔 지금까지 장르적 분위기를 잘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