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역대 글로벌 흥행 2위에 올랐다. 1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로, 시리즈가 1~2위를 석권하게 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2'는 글로벌 수익 28억2000만달러(3조6688억원)를 기록했다.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9000만달러)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갈아치웠다. 1위 '아바타'(29억2000만달러)와는 1억달러 차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사진출처=연합뉴스]
'아바타2'는 미국에서 6억7000만달러(8713억 3500만원)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에서 2억4530만달러(3190억1265만원) 이상을 벌었다. 국내에서는 1억790만달러(1402억3763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주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6위로 밀려났다. '아바타'2가 5위권 밖으로 내려간 것은 개봉 이후 처음이다. 마이클 B 조던이 감독-주연을 맡은 복싱 영화 '크리드3'가 개봉 첫 주 5870만달러 매출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2'는 2009년 개봉해 월드와이드 흥행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12월14일 국내 개봉해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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