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진영논리 넘어 민생과 미래 바라보고 31개 시군과 협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원본보기 아이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민생과 미래만을 바라보고 진영 논리를 넘어 협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SNS)에 올린 '31개 시ㆍ군과의 정책 협력 맞손'이란 글에서 "작년 7월 경기도 31개 시군 시장ㆍ군수 간담회에서 '정책협력위원회'를 열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드디어 오늘 그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상황이 어렵다. 경제 상황은 물론 정치 상황마저 암울하다. 이럴 때일수록 진영과 경계를 초월하는 협치가 필요하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기도는 달랐다"고 자평했다.


특히 "3호선 연장 정책협약, 동인선 조기 착공 공동 건의, 고기교 확장, 반도체 공업용수 문제 해결 등에서 함께 힘을 모았다"며 "'민생'과 '미래'만 바라며 31개 시ㆍ군과 소통과 협치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경기도의 협치가 모범이 되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