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모범납세자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57회 납세자의 날 ‘성실 납부’ 평가

2009년, 2017년 이어 3번째 표창

LIG넥스원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부지방국세청 기흥세무서에서 열린 이 날 기념식에 박성무 기흥세무서장 등이 참석해 LIG넥스원 홍길준 경영관리본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성무 기흥세무서장(오른쪽)이 LIG넥스원 홍길준 경영관리본부장에게 표창장을 전하고 있다.

박성무 기흥세무서장(오른쪽)이 LIG넥스원 홍길준 경영관리본부장에게 표창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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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모범납세자로 2009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5년엔 경기도지사로부터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증을 받았다.

모범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법인이나 개인을 말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와 납세담보 제공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엄격한 절차를 거쳐 모범납세자를 선정한다.


박성무 기흥세무서장은 LIG넥스원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한 배경으로 “창립 이래 국민 안전과 자주국방에 공헌하면서 건실한 경영활동으로 성실히 세금을 내 국가 재정과 경제발전에 기여했고 지역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알렸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1976년 설립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견실한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국민의 안전과 자주국방에 기여해왔다”고 회사를 소개하며 “성실납세로 세무행정에 적극 협조해 국가에 보탬이 된 점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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