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화이트데이 맞아 협업 상품 출시…"담곰이부터 김씨네 과일가게까지"

MZ세대 인기 높은 브랜드와 손잡고 40여 종 협업 상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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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의 귀엽고 힙한 감성을 겨냥한 인기 브랜드들과 함께 40여 종의 이색 협업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CU는 올해 화이트데이에 인기 캐릭터 ‘담곰이’ 콜라보 시리즈를 선보인다. 담곰이는 일본 유명 크리에이터 ‘나가노’가 만들어낸 장난꾸러기 곰돌이 캐릭터로, 농담조로 유쾌하게 풀어낸 일상 에피소드 일러스트들이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 왔다.

CU는 담곰이 캐릭터를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키링과 스티커를 동봉한 담곰이 굿즈 기획 세트 10종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굿즈 기획 세트는 그동안 나가노 작가가 선보인 담곰이 에피소드 중 가장 고객 반응이 높았던 편의 담곰이 캐릭터를 스티커와 키링으로 제작했다. 스티커 기획 세트 5종(6000~1만1400원)과 키링 기획 세트 5종(1만2700~1만5800원)이 출시되며, 키링 기획 세트에는 총 6가지 모양의 키링을 랜덤으로 넣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10~20대 고객들 사이 힙한 패션 브랜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씨네 과일가게’와도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김씨네 과일가게는 각종 과일들의 실사 사진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소형 트럭에 싣고 다니며 과일 트럭처럼 상품을 판매하는 이동형 옷 가게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CU 점포에서 김씨네 과일가게 협업 상품 5종을 찾아볼 수 있다. 과일 가게 콘셉트에 맞춰 과일 상자 모양으로 만든 ‘김씨네 종합선물’ 2종을 판매하며, 과일 택배 박스 형태의 상품 속에 박스 테이프, 커터가 함께 들어 있는 ‘김씨네 박스 테이프’도 선보인다. 또한 과일을 적재하는 팔레트를 미니 사이즈로 구현한 ‘김씨네 컬러 박스’를 내놓으며, 김씨네 과일가게 티셔츠에 프린팅되는 과일 실사 사진 스티커를 동봉한 ‘김씨네 달콤한 선물’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CU는 미국의 영화 제작·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톰과 제리, 트위티, 벅스 버니 등 유명 캐릭터 키링을 랜덤으로 넣은 틴케이스 3종를 출시하며,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어프어프, 덴스 콜라보 상품들도 함께 내놓는다.


CU는 올해 화이트데이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담곰이, 김씨네 과일가게, 워너브라더스 협업 시리즈 총 18종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시 NH농협카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페레로로쉐 9종 중 2개 이상 구매할 때는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 가능하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는 화이트데이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 12,000원 이상 구매하고 멤버십을 적립하면 금액권 추첨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상품권 3만원(10명), 1만원(20명), 5000원(30명)을 증정한다.


또한 CU멤버십 회원이라면 페레로로쉐 2종(3구, 5구)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멤버십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하면 가능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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