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안주야 '먹태열풍' 판매량 2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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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청정원 안주야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먹태열풍’이 출시 1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먹태열풍은 과거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게 스낵형 안주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대상은 이런 전략이 적중해 단기간에 200만개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루에 약 6000개씩 팔린 셈이다.

안주야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들어낸 맛과 간편함도 인기 이유로 꼽힌다. 겨울 바람에 말린 두툼한 황태를 열풍으로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 별도의 소스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위트허니맛’, ‘매콤불닭맛’, ‘청양데리야끼맛’ 3종류로 구성돼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주류와 안주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홈술용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는 영향도 있다.


대상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과 홈술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 출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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