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신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 계획·인프라, 학생선발·입학 적절성, 등록금 부담률, 학업 생활 지원, 상담률, 중도 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만족도·관리 등이며 신라대는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선정으로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정책·사업상 혜택 부여 ▲인증대학 홍보 강화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 확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라대학교.

신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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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과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으로 인증대학 홍보 등 다양한 국제화 관련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모집 등에 추가 혜택을 받는다.


이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힘써준 국제교류팀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국제화 역량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 체험·지역사회 봉사, 한국어 학업 지원, 멘토링·상담, 조기 적응 프로그램, 글로벌 서포터즈단 운영 등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 유학 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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