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간호학과, 10년 연속 국시 100% 합격

창원대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시험 10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4학년 학생 24명이 2023년 제63회 간호사 시험에 응시했으며 전원 합격했다.

2010년 개설된 간호대 간호학과는 2014년 경남 최초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2회 연속 5년 인증을 받았다.


2021년 4월 창원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교수진과 학과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학교]

2021년 4월 창원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교수진과 학과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학교]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은 의료법 제7조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창원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보건소, 경찰직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전미경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인간 이해와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전인 간호, 전문적 간호를 수행하는 간호 인재를 최선을 다해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간호 인력을 키우고 최고의 국가고시 성과와 취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학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