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IEQAS) 평가’에 통과해 9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및 법무부가 한국 고등교육 기관의 국제화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해 국외 우수 인재 양성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대 전경.

경남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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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경남대는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경남 도내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 외국정부 등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지속해서 공시되는가 하면, 법무부와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를 비롯한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등에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경남대의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다.


홍선영 국제처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내실 있는 유학생 교육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경남대는 국제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우수한 유학생 유치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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