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출시…가수 태연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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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맥주 '칭따오'는 논알코올 음료 신제품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330㎖ 캔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기존 '칭따오 논알콜릭' 공정 마지막에 진한 레몬주스를 더해 균형 잡힌 산미와 달콤함이 부드러운 탄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칭따오 논알콜릭과 동일하게 칭따오 라거 중 가장 깊고 청량한 '필스너'를 베이스로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을 거친 후 알코올만 제거해 라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낮은 온도의 진공상태에서 증류와 숙성을 거치는 칭따오만의 '저온 진공 증류법'으로 제조해 공기중 산화를 막아 더욱 깔끔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한 캔(330㎖)에 60㎉로, 지방·콜레스테롤 프리 제품이다. 상큼함과 달콤함은 더했지만 칼로리는 더 낮다.


칭따오는 이번 신제품을 글로벌 동시에 출시하며 모델로 가수 태연을 발탁했다. 태연은 국내를 비롯해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며 신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라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던 칭따오 논알콜릭에 레몬의 상큼함을 더한 이번 신제품이 새로운 음료, 논알콜릭을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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