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개명신고 접수 · 처리 1일만’ 해결

김경호 광진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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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한 개명 신고 24시간 이내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통보

가족관계 신고 대필, 처리결과 문자 알림 등 다양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개명 신고를 하루 만에 해결하는 ‘개명 신고 1일 처리제’를 시행한다.

‘개명 신고 1일 처리제’는 개명 신고 접수 후 가족관계등록부 등 정리까지 기존 4~5일이 소요되던 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처리하는 서비스다.


개명 신고는 신분 사항에 중요한 변동을 가져오는 것으로 처리 후에도 신분증 재발급과 인감 변경, 부동산 및 은행 명의 변경 등 후속 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에 구는 올 2월부터 법원의 개명이 허가된 후 접수한 개명신고서를 24시간 이내에 처리해 신분증 재발급과 각종 명의변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개명 신고 후속 절차 안내문을 제공하여 후속 절차 미비로 인한 민원인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명 신고를 끝낸 한 주민은 “직장인이라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 개명할 때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일들이 많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구에서 후속 절차 안내문과 처리 결과까지 문자 메시지로 보내줘 여러 일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는 ‘가족관계 신고 대필 서비스’와 ‘처리결과 문자 알림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을 위해 민원 담당자가 가족관계 신고서를 대신 작성해드리고, 신고 처리결과를 문자로 알려드려 이용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광진구는 민원인이 가족관계 등록 신고 후에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와 각종 보건·복지서비스 내용을 모아 이해하기 쉽도록 ‘가족관계 등록 후속 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명 신고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며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구민의 불편은 줄이고 편의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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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자치구 3위’ 쾌거

민선 8기 들어 구민 체감할 수 있는 권역별 건강돌봄, 스마트행정 사업 등 추진하고 좋은 성적 거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종로구의 경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춘 새 비전을 제시, 구정 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혁신행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 건강 돌봄을 표방하는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스마트행정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구청장, 줌(zoom)으로 독거노인 만나다’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구는 이번에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총 10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치구 69개 기관 중 3위를 차지, 지난해 대비 22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강구하고, 민선 8기 종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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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체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30% 73개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단 6개 구만 선정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자체의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동안 ‘지자체 혁신평가’의 지표 중 하나였지만, 지자체 공직문화에 적극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평가부터 단독으로 시행됐다.


전체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각 평가군(광역, 시, 군, 구)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결과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단 6개만이 선정됐다.


그동안 성북구는 지방자치현장에 적극행정을 뿌리 내리기 위한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5대 실행계획·15개 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2022년 4월)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 개정(2022년 8월) 등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전문가 중심의 적극행정위원회를 인사위원회와 별도 구성, 적극행정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도록 했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수행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사전컨설팅, 면책제도 등을 운영하며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있다. ‘이 달의 성북구 적극행정 이슈!’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 적극행정 노력에 대한 대외적인 소통도 강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모든 공직자가 마음을 모아 구민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2023년부터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들을 통해 주민만족이 극대화되는 최고·최대의 서비스 기관인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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