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결,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

2024년까지 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박결(27)이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했다.

박결[사진제공=이니셜스포츠]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이니셜스포츠는 박결이 두산건설과 2024년까지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듬해 KLPGA 투어에 입성한 뒤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며 "함께 하는 동안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무어파크 컨트리클럽에서 훈련 중인 박결은 4월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개막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